자랑스러운 아들

아들,,사진을 보니,,환한 미소에,,즐거움이 가득해서 얼마나 다행이고
기쁜지 모르겠다
어제는 많이 걷고,,무거운 배낭도 메고,,더운날씨에,,고생이 많았겠는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음가득한 사진을 보니 그저,,대견하고
믿음직 스러운걸...
울 아들 당연히 잘,,할거라 믿고 있어서 별 걱정은 안하지만
보고싶고,,,혹여나 다치지는 않을까,,괜한 노파심이 들기도 한다
찬규는 형을 얼마나 많이 찾는지
어제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사진을 보면서 형이 많이 보고싶다고 하더라
몇밤자면,,형아 오냐고,,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다니네..
역시,,,형제의 우애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있으면 많이 싸우기도 하고 찬규가 원규를 많이 피곤하게도 하지만
사실은 형이 좋아서 그러는거란거,,,원규도 알고있지
늘,,동생과 아끼며,,사랑하고 조금만 양보하면,,
찬규도 많이 달라질거야
믿음직스러운 울,,,보물1호
엄마 마음속에 원규가 얼마나 크게,,자리잡고 있는지 알지~~~
사랑하고,,,언제까지나 울 아들 믿는다
하루 남은 일정 마무리 잘하고 같은 반,,부대원들과 대장님께도,,,
감사의 인사 잊지말고,,,
환한 웃음으로,, 내일만나자
오늘밤에는 가까운 양주에 있을거란 생각을 하니,,,더욱 보고싶구나
사랑한다,,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