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맘 알아준 고마운 아들....

사랑하는 아들 병수야!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궁금한게 너무많구나
잠은 잘잤니?밥은잘먹니?잠자리는 괞찬니?
힘드니?아픈데는 없니?배멀미는 안했니?기타등등....
엄마 맘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어떻게하나
지켜보고 도와주고 싶구나
병수가 엄마품에서 떠나본것은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로 3박4일정도가 다였지 그땐 학교생활이라 걱정이없었는데 힘든 국토대장정을 보내놓고 엄마도 많은 걱정이 앞서는구나
하지만 엄만 울아들을 믿는다
독도,울릉도를 걸쳐 육지로 올라오면
정말 많이 힘들거야
본격적인 자기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될거야
네가 집에있으면 낮잠에 게임하며 엄마랑 말다툼하면서도 편하게 지낼수있는 방학기간에
국토대장정에 흥케이 간다고 해주었을때 대견하고
듬직한 아들로 보여 고맙더구나
힘든다는 기억보다 걸으면서 힘들겠지만 그상황 지체를 즐기며
무사히 마치길 바란다
좋은 추억과 많은 경험의 장이 되었으면한다
아들!사랑해!!!!
강병수~~~~~~
아자!아자!
파이팅팅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