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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기다려도 니 편진 오질 않는구나..
어디 아픈건 아니니...?
방금전 대장님의 탐험보고서를 읽고 엄만 맘이 안절부절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치고 쓰러지는 너희들을 보니
너무나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프구나...
찬우야..!
분명 우리 찬우도 그 대열에 있을 줄 알아..
얼마나 움직이기 싫어하던 너였니...?
얼마나 운동하는걸 싫어했던 너였니///?
미리 사전에 준비 운동도 시키지 않고 보낸 것이 못내 후회가 되는구나...
하지만 찬우야..! 이번에 포기하면 넌 아무것도 할 수 없을거야..
혼자만 낙오자가 될 수 없지 않겠니...?
지금의 죽을거 같은 이 고통이 언젠가는 니가 앞으로 큰일을 할때 큰 도움이 될거라고
엄만 확신한다...
찬우야..!
지금이 가장 힘든 고비라고 생각이 된다..
조금만 참으면 익숙해지고 차츰 나아질거야..
그리고 언제나 기도하는거 잊지 말고..
하나님은 널 지켜 주실거야..
힘내거라 아들아...
하나님은 너의 그늘이 되주시고 너를 끝까지 도와 주실거라 엄만 믿어..
사랑하는 찬우야...!
조금만 더 힘을 내고 이 악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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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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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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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8 일반 사랑하는 영균에게 정영균 2003.08.05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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