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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중한 아들,작은 땅콩, 장현아!
아빠는 요즘 춥고 힘든 탐험일정을 당당하고 씩씩하게 해내는 장현이 생각하시면서
더 일찍일어나시고 회사일도 더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하신단다
아빠 회사 동료들이 그렇게 장한 아들을 두었다고 어찌나 부러워하는지 ....

혜일이 형아는 삼촌과 함께 전주에서 하루에 책을 1권씩 읽으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단다. 장현이 도착하는날 경복궁에 오기위해 다음주 목요일날 서울에 올라 오기로
했단다.

장현아!
엄마가 장현이 한테 편지 안해서 섭섭하지는 안았니?
어쩌면 그렇게 힘든 여정을 잘해 내는지. 엄마가 왜 그렇게 힘든 탐험을 보냈는지 스스로
알아가는 아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
장현아!
네가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은 그저 걷는것이 아니고 아무도 대신해줄수 없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재산이고 추억이 될꺼야.
힘들고 지쳤을때 나보다 더 지친 친구의 짐을 들어줄수있는 너그럽고 여유있는 장현이가
되길 바란다.
장현아!
네가 보고 느끼는 세상은 전부 너의 것이야.
힘든 장현이에게 엄마가 해줄수 있는 것은 정말 정말 사랑한다는 말뿐이구나.
장현아 사랑해!!!!!!!!
매일밤 탐험일지 쓸때마다 가족사진보면서 우리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엄마가
써준 쪽지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너의 피곤함이 풀렸으면한다.
사랑한다. 아들!
부지런하고 씩씩하고 당찬 장현이. 끝까지 잘해내리라 엄마는 확신한다.
장현이 화이팅!

장현아 여독이 풀리면 형이랑 우리 스키도 타러가고 노래방도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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