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1년 탐험소식  
♡송효정
이번 유럽대학탐방을 하면서 많은 느낀 점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크게 느낀 것이 우리나라대학들이 얼마나 상업적으로만 발달했는지 이었다 물론 외국대학들도 비리들이 있겠지만 우리나라처럼 많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외국 대학들처럼 학교에서 소지하고 있는 돈이 엄청날 텐데 그 돈을 교수들의 월급이나 로비자금 또한 연예인 초대 등에만 쓰인다니 정말 난 우리나라 대학을 다니고 싶지 않다 이런 상업적인 우리나라 대학과는 달리 외국대학들은 정말 훌륭한 학생들만을 키우기 위해 엄격한 학교시스템과 돈이 없어도 충분히 적은 돈으로도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학비가 적은 것을 보면서 돈만 있으면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정말 외국은 훌륭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는 대학의 이름만 가지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안 좋은 것 같고 학생들에게 돈을 너무 뜯어먹는다는 게 문제인 것 같다. 또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공부하려고 돈을 냈으면 대학을 졸업한 후의 직장정도는 안정적으로 들어갈 수 있게 보상을 해주어야 되는데 지금 우리나라 현실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이라 칭하는 서울대나 카이스트를 나와도 취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보상정도도 못해주는 이런 대학교들이 있는 상황에 나는 대학교를 안가고 차라리 이민을 와 주말이면 쉬고 일찍일찍 퇴근하고 우리나라보다 2배는 월급을 받는 외국에서 사는 게 더 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 대학탐방에서 좋은 애들을 만나고 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신채영
이번여행은 한국 청소년탐험연맹에서 처음 가는 여행이다. 내가 너무 오고 싶어 하는 유럽에 온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왔는데 사실은 점점 다니면서 조금씩 숙소와 점심 때문에 실망을 했다. 그래도 대학교를 하나하나 다니면서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유학생 선생님들도 만나고 새로운 언니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또 친해지게 되어서 행복하다. 중간 중간에 친구들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사건 사고도 있었지만. 나름 괜찮게 끝낸 거 같아서 행복하다. 독일 대학교들 영국대학교들 프랑스의 대학교들 여러 군데를 갔던 중에서 나는 영국이 가장 인상 깊었다. 특히 캠브리지 그 유학생 선생님은 나랑 같은 고향이었다. 그것보다는 건물들도 너무 멋있었고 학생식당도 맛있고, 우선 공부를 잘한 사람들만 간다는 곳이니까 너무 멋있는 학교인 것 같다. 캠브리지든 옥스퍼드는 하이델베르그든 다 건물은 한국의 학교같이 생기진 않은 것 같다. 다들 너무너무 멋있었다. 과연 나는 지금 이런 사람들처럼 미래가 창창하나를 생각해 본 것 같다.
다시 한 번 유럽에 와서 너무 행복하고, 친해진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아무튼 정말 뜻 깊고 재미있는 여행이 된 것 같다.

♡이상혁
처음 유럽명문대탐방을 한다고 했을 때 흥미도 없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깐 정말 좋았다. 유럽의 문화와 명문대를 탐방하면서 많이 느꼈다. 유럽의 교육제도는 우리나라와 정말 달랐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좋은 대학 좋은 순위로만 따지지만, 유럽의 학교는 그렇지 않았다. 공부를 못해도 대학에 가서 시험을 통과하면 그 대학을 졸업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전 과목을 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과목 2~3개 정도를 선택하여 공부한다고 한다. 제일 좋은 대학은 캠브리지 대학이었다. 영국에서 유명하고 공부할 환경도 좋고 건물들도 멋있기 때문이다. 내가 대학생이 되면 꼭 캠브리지 대학에 갈 것이다. 그리고 스위스환경에 정말 놀랐다.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 같다.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고 싶다.

♡이효성
이번 제 9차 유럽 대학탐방을 가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먹고 느꼈다. 뭐 소감문이니까 가장 먼저 제 9차 유럽 대학탐방을 갔다 온 소감은 실망이었다. 아, 물론 제 9차 유럽 대학탐방에 대한 실망은 아니고, 내가 느낀 실망은 바로 한국의 대학들에 대한 실망이다. 유럽의 대학들을 돌아보면서 학교 시설이나 모양 같은 유형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관습이나 인식, 교육제도 같은 것 까지 달랐는데 그것들을 보고 순위권 증가와 상업화와 대학졸업자 위주의 한국대학 사회에 대한 실망이 가장 컸다. 물론 한국 대하에도 유럽과 다른 장점이 있겠지만 왠지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교육제도가 뒤떨어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가장 강하게 느낀 소감은 이것이고 다른 거 많은데 여기 비행기 안이라 졸리니 생략하겠다. 뭐 어쨌든 유럽의 문화와 예술, 스포츠, 음식, 언어 등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한국의 물가에 감사하고 01.센트도 아끼는 절약정신을 깨닫게 되어 좋았다.

♡정봉관
이번에 다녀온 유럽대학탐방을 통해서 난 이 대학에서 꼭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 공부를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될 계기가 된 것 같다. 내가 이 탐방을 통해서 알게 되어 꼭 가고 싶은 대학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인데 그런데 이 탐방에게 고마운 것이 나도 꼭 이 탐방프로그램이 아니라도 갈수는 있는데 이렇게 직접 유학생을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내가 이 탐방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옥스퍼드 대학에서 꼭 공부해 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 크게 들지 않았을 것 같다. 이런 점들을 봐서 이 탐방프로그램은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도 몰랐던 나의 마음을 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 한국을 떠나온 지 며칠이 되지 않았었는데도 갑자기 가족이 생각났다. 내가 우리 가족한테 나쁘게 굴었던 것들 속을 썩였던 것들이 생각나 정말 죄송했고 왠지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나한테 편지를 써준 부모님과 누나에게 정말 고마웠다. 이번 탐방을 통해서 내가 가족을 많이 사랑하고 있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됐다. 그리고 내가 지금보다 더 나은 아들이 될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정말 이번 유럽대학 탐방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배운 것은 이것이다.

♡최선아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이별하는 것이 싫다.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여러 가지를 보고 느끼고 가는 것 같아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언니들과 많이 못 친해진 것도 아쉽고 선미 언니와 좀 더 친해지고 싶다. 아마 모두들 친구, 언니, 동생들과 헤어지기 아쉬워서 이메일, 전화번호 등을 교환 했던 것 같다. 만약 다시 처음 만났던 때로 간다면 언니들에게 좀 더 잘 보이려고 노력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른들은 내가 이 단체에서 무슨 프로그램을 갔다 와서 힘들었거나 재미있었던 추억들을 말하면 네가 지금 어릴 때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어른이 돼서 그 힘든 추억들이 모두 도움이 될 거야 라고 말한다. 정말 도움이 될지는 의문점이지만 난 이번 프로그램이나 그전 프로그램들도 마음에 든다. 난 다른 사람들이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이런 훌륭한 경험을 못할 때 난 우리 엄마를 정말 잘 만나서 벌써 여권에 종이, 도장, 스티커만 해도 20개 이상이 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은 이번 방학에도 해외를 못 나가보거나 이번 방학에 처음으로 다른 나라에 나가보는 아이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이 다 같이 촌구석에 살아서 페이스 북이라는 것을 몰랐는데 캐나다에 갔다 와서 알게 됐다. 한국도 꽤 좁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그리고 유럽의 어떤 숙소에 동해를 일본해(동해)로 표기하여서 일본해에는 X표를 동해에는 O표를 했다 그런데 우리가 하기 전에도 누군가가 그어 놓았다 해외의 잘못된 아시아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어른들도 아이들도 노력해야 될 것이다.

♡최수민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나서 기다리는 동안 설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제일 걱정은 대원들과 친해질 수 있었나 이었다. 첫날에는 어색하기도 하고 설렜는데 다들 처음만나는 거니까 재미있었다. 언니가 저번에 왔다가서 자랑을 하는 바람에 나도 신기하기도 해서 사진을 맘껏 찍으면서 재미있었는데 처음 힘든 노동이 좀 버겁기도 했다. 그렇게 점점 친구들이 생기는데 그 부분과 여러 부분이 많이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모든 게 쌓여 힘들었었다. 생활 습관이나 그런 것을 깨닫는 계기와 단체생활로 대인관계에 대한 계기도 되었던 것 같다. 여러 면에서도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기다려왔던 여행이어서 기대만큼 많이는 아니어도 정말 매일 기다리던 마지막 날에는 정반대가 되었었다. 부모님과 전화하고 나니 다시 돌아가서 살 것도 더 많이 사고, 볼 것도 더 열심히 볼 걸 집이 그리워서 좀 대충 때운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 날에 그래도 재미있게 보내서 이제는 전날이 별로 아무렇지도 않고 좋은 마지막을 갖게 되었다. 재미있는 여행이고 많은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에 간부수련회는 넘어갔지만 수련회에 가서 도움이 될 듯하다. 잃어버린 것도 많지만 얻는 것도 많은 것 같다. 빨리 학교에 가서 집에 가서 더 잘 살아봐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그래도 어쨌든 집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최현태
우리는 여행을 하며 많은 경험을 한다. 그 경험들이 종종 우리의 가치관, 생각, 성격, 장래를 바꾼다. 나 또한 이번 경험을 통하여 바뀌었다. 먼저 나와 다른 사람을 항상 비교하였는데 나 자신의 고유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유럽으로 유학을 오는 것도 어떨지 생각해 보게 됬다. 만약 유학을 온다면 파리로 오고 싶다. 지하철이나 길거리가 깨끗하지는 않지만 학비도 싸고 무엇보다도 대학에 따른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같은 학과여도 학교의 이름에 따라 차등이 생긴다. 그러나 파리는 한 대학에 학과를 지정하기 때문에 각 학교별로 전부 다른 학과가 있다 결국 같은 학과 생들은 같은 학교의 학생들이라는 것이다. 유럽을 오는 것은 이번이 2번째인데 첫 번째 보다 얻어가는 게 많다. 첫 번째는 문화체험을 목적으로 유럽을 방문해서 그런지 이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이번 여행에서 세상을 보는 시각의 범위가 넓어진 것 같다. 영국에서 만난 손찬영 형과 캠브리지 유학생 형 프랑스에서 만난 엄상섭 아저씨와 김기진 누나 오스트리아에서 만난 음대생 하이델베르크대학의 유학생들 모두 좋은 말을 많이 해주었다. 특히 손찬영 형과 엄상섭 아저씨가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리고 본받을 점도 많다. 손찬영 형은 철학과 수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말을 굉장히 논리적으로 한다. 장래희망이 검사인데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이 좋지는 않다. 그래서 배우고 싶다.. 엄상섭 아저씨는 욕심이 한 점 없다. 거의 대부분의 자기이익을 추구하고 나 또한 그렇기 때문에 한 점의 욕심도 없다는 것이 좋았다. 여러 가지 좋은 말도 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스트리아 행 야간열차가 출발할 때 말해주신 남들은 남이니 비교하지 마라 단 하나만 기억해라 너는 너 자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듣고 내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 것 같다. 이승재 대장님보다 100배 더 재미있는 황철성 대장님과 100배 더 사진 잘 찍는 나광현 대장님과 100배 더 예쁜 최선화 대장님과 100배 더 친절한 김소라 대장님과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규동대장님 덕분에 알찬 14박 15일이 되었다. 떡두꺼비 같은 이승재 대장님의 엽사도 찍고, 여름에 눈도 보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맛보고 느끼고 경험해서 좋았다.

♡천정화
처음으로 떠난 외국여행 이였는데 그 외국여행을 가족이 아닌 엄연히 따지면 단체겠지만 나의 혼자만의 여행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여행에 대장님들과 다른 대원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가족끼리 갔다면 배낭여행이 아닌 캐리어를 끌었을 테고 그렇기에 힘든 것이나 그런 느낌들을 잘 느끼지 못했을 것 같다. 이렇게 단체생활을 하면서 정말 느낀 점이 많았고 특히 나 혼자만 편히 자고 개인행동을 하는 것은 정말 최악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여러 곳을 둘러보고 필요한 물품들도 사면서 시간을 계속 지났고 이젠 벌써 헤어질 시간이라니 솔직히 여기 다니면서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하지만 액땜이라 생각할 것이고 한국에 도착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여기 사람들이 엄청 보고 싶을 것 같다. 물로 ㄴ연락처도 교환했지만 함께 힘든 것을 나눌 때가 더 그리울 것이다. 같이 웃고 화내고 걱정하는 15일 동안을 항시 그리워할 것이고 정말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오고 싶다. 그때도 또 막상 그때가 되면 짐이 무겁다고 투덜댈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최고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상단 카테고리 박스를 활용하세요~! 2012.01.05 5116
256 주말 캠프 2차 성곽종주탐사(숭례문~흥인지문) file 2011.10.26 1851
255 주말 캠프 1차 성곽종주탐사(혜화문~돈의문 ) file 2011.10.12 1772
254 주말 캠프 지리산 둘레길 탐사 1일차 file 2011.10.12 1807
253 주말 캠프 지리산 둘레길 탐사 2일차 file 2011.10.12 1721
252 주말 캠프 지리산 둘레길 탐사 3일차 2011.10.12 1536
251 유럽8개국탐사 [34차문화체험탐사] 4조 소감문 2011.09.10 1875
250 유럽8개국탐사 [34차문화체험탐사] 3조 소감문 2011.09.10 2222
249 유럽8개국탐사 [34차문화체험탐사] 2조 소감문 2011.09.10 2370
248 유럽8개국탐사 [34차문화체험탐사] 1조 소감문 2011.09.10 2294
» 유럽대학탐방 9차명문대학탐방 대원소감문 (ㅅ~ㅊ) 1 2011.08.25 2633
246 유럽대학탐방 9차명문대학탐방 대원소감문(ㄱ~ㅂ) 2011.08.25 2364
245 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0824_박물관이 살아있다.그리고 다음을 기... 11 file 2011.08.25 2737
244 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0823_우리모두 피사의 사탑이 되보자. 3 file 2011.08.25 3121
243 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0822_백년만의 폭염. 뜨거운 피렌체 5 file 2011.08.24 3130
242 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0821_미션임파서블 베네치아 7 file 2011.08.24 2619
241 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0820_사랑하는 우리 슬로베니아 3 file 2011.08.24 2622
240 유럽8개국탐사 [34차유럽]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3 2011.08.24 2341
239 유럽대학탐방 20110821_뜨거운 안녕 1 2011.08.23 1788
238 유럽대학탐방 20110820_철학이 숨쉬는 하이델베르그 6 2011.08.21 218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