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대 4대대 박현민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현민이에요.
어제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부산 쪽이 빨리 도착해서 3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제주 항일기념관에 가서 관람했어요.
오늘은 마라도 가서 탐험 하였고요.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주항일 기념관이었는데요.
옛날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누가 무슨 일을 했는지 많이 배웠어요.
내일은 한라산에 등반하는데 많이 힘들 거 같아요. 아무튼 서울 경복궁에서 봬요.
박현민올림
2연대 4대대 김보경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보경이에요 엄마, 아빠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가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이 없었지만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와보니 정말 물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엄마! 인천에서 모일 때 늦어서 서두르다 보니 인사를 제대로 못해서 너무 서운하고 아쉬워요.
우리가 다시 만나려면 몇 주나 남았는데 벌써 보고 싶어요. 엄마 아바도 저 많이 보고 싶죠?
승훈아 여기서는 너처럼 싸울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다. 누나 가면 우리 신나게 놀자!!!
그리고 엄마 아빠 저 걱정 말고 편안히 계세요.
사랑해요
건강한 모습으로 8월 5일 날 봬요
김보경 올림
2연대 4대대 김영진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편하니까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되고, 제 걱정 안하여도 되요.
그리고 별로 힘들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부모님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녕히 계세요.
김영진올림.
2연대 4대대 강병조
부모님께
부모님의 이해 여기에 오긴 했지만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게요.
그리고 고생을 하고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다치지 않고 이번에 열심히 하고, 열심히 걷고 갈게요.
그러니 제 걱정 하시지마시고, 안녕히 계세요.
강병조 올림
2연대 4대대 고효준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저 효준이에요.
음. 일단 저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아! 물론 성준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힘들지만 아직까진 버틸 만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샤워도 자주하고, 대장님들도 유쾌하시고 내일부터 진짜 시작이라는데…….
내일은 한라산을 등반하는 게 힘들다던데. 솔직히 조금 걱정됩니다.
성준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인맥을 늘릴 대로 늘려가지고 예쁨 받으면서 지내고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전 오늘 4대대 대대장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장 나이가 많아서 뽑힌 거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가방의 무게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가지고 있고, 대원들과도 친해지고 있으니 남은 날 동안 재밌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희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 밥 꼭 챙겨 드시고, 아빠는 우리 없다고 해서 과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고효준 올림.
2연대 4대대 유성준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성준이에요.
전 이곳생활에 점점 적응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첫날에 마라도를 가려고 했는데 태풍주위보로 인하여 일정이 바뀌었어요.
첫날에는 16시간동안 배를 타고 둘째 날에는 제주도를 둘러보았어요. 그리고 오늘은 마라도도 가보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제주도는 거의 차를 타고 다녀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또 5일간은 제주도의 호텔에서 자는데 그 다음부터는 텐트에서 잔데요.
내일은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간대요. 높이는 1950m인데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8시간 걸린대요.
아 그리고 다시 돌아오게 되면 과자 사주 세요. 한 만원어치 정도?
안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히 계세요.
2011년 7월 20일
유성준 드림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현민이에요.
어제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부산 쪽이 빨리 도착해서 3시간을 기다렸어요.
그리고 자연사 박물관, 제주 항일기념관에 가서 관람했어요.
오늘은 마라도 가서 탐험 하였고요.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주항일 기념관이었는데요.
옛날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누가 무슨 일을 했는지 많이 배웠어요.
내일은 한라산에 등반하는데 많이 힘들 거 같아요. 아무튼 서울 경복궁에서 봬요.
박현민올림
2연대 4대대 김보경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보경이에요 엄마, 아빠 잘 지내고 계세요?
저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아빠 너무 보고 싶어요.
가기 전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이 없었지만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와보니 정말 물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엄마! 인천에서 모일 때 늦어서 서두르다 보니 인사를 제대로 못해서 너무 서운하고 아쉬워요.
우리가 다시 만나려면 몇 주나 남았는데 벌써 보고 싶어요. 엄마 아바도 저 많이 보고 싶죠?
승훈아 여기서는 너처럼 싸울 사람이 없어서 심심하다. 누나 가면 우리 신나게 놀자!!!
그리고 엄마 아빠 저 걱정 말고 편안히 계세요.
사랑해요
건강한 모습으로 8월 5일 날 봬요
김보경 올림
2연대 4대대 김영진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편하니까 신경 쓰시지 않으셔도 되고, 제 걱정 안하여도 되요.
그리고 별로 힘들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부모님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녕히 계세요.
김영진올림.
2연대 4대대 강병조
부모님께
부모님의 이해 여기에 오긴 했지만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게요.
그리고 고생을 하고 갈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다치지 않고 이번에 열심히 하고, 열심히 걷고 갈게요.
그러니 제 걱정 하시지마시고, 안녕히 계세요.
강병조 올림
2연대 4대대 고효준
엄마, 아빠에게.
엄마, 아빠 저 효준이에요.
음. 일단 저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아! 물론 성준이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금은 힘들지만 아직까진 버틸 만합니다.
아직 초반이라 그럴지도 모르지만 생각보다 샤워도 자주하고, 대장님들도 유쾌하시고 내일부터 진짜 시작이라는데…….
내일은 한라산을 등반하는 게 힘들다던데. 솔직히 조금 걱정됩니다.
성준이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인맥을 늘릴 대로 늘려가지고 예쁨 받으면서 지내고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전 오늘 4대대 대대장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가장 나이가 많아서 뽑힌 거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가방의 무게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가지고 있고, 대원들과도 친해지고 있으니 남은 날 동안 재밌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저희 걱정하지 마시고 엄마 밥 꼭 챙겨 드시고, 아빠는 우리 없다고 해서 과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고효준 올림.
2연대 4대대 유성준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성준이에요.
전 이곳생활에 점점 적응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첫날에 마라도를 가려고 했는데 태풍주위보로 인하여 일정이 바뀌었어요.
첫날에는 16시간동안 배를 타고 둘째 날에는 제주도를 둘러보았어요. 그리고 오늘은 마라도도 가보고 제주도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어요.
제주도는 거의 차를 타고 다녀서 그리 힘들지는 않았어요.
또 5일간은 제주도의 호텔에서 자는데 그 다음부터는 텐트에서 잔데요.
내일은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간대요. 높이는 1950m인데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8시간 걸린대요.
아 그리고 다시 돌아오게 되면 과자 사주 세요. 한 만원어치 정도?
안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히 계세요.
2011년 7월 20일
유성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