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천리로 일어나는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아침을 먹고 오늘의 코스 준비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오늘은 안개가 많은 제주라는 뉴스를 듣게 되었으나 10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화순항 앞에 도착해보니 햇살이 뜨겁게 올라와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일제히 바르게 하고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줍니다.
고운 모래가 일품인 화순해수욕장을 지나 거대한 퇴적암이 바닷가에 기기묘묘한 형태로 펼쳐진 용머리 해안을 지나면서 만나게 된 검은 모래부터 멋진 퇴적암을 보고 있노라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으나 지속적으로 모래사장을 거닐기에는 아이들이 강렬한 햇살에 힘겨워 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고 이루고자 했던 약속이기에 아이들은 다시금 흘러내리는 땀을 딱으며 으싸!기운을 차립니다.
말 없이 하늘보며 땅보며 걷는 아이들도 있는가 하면 흥얼흥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멜로디를 되내이고, 춤추듯이 걷는 아이까지 뜨거운 햇살이 방해를 하려고 했지만 우리 올레원들을 이겨낼 능력은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씩씩하게 걷는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송악산에 오르니 정말 그 풍경은 놀라웠습니다. 북쪽으로는 산방산과 한라산, 남쪽으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혀에섬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것 을 보고 있노라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움직여서 도착한 모슬포항에서 맛난 점심을 꿀맛같이 먹고는 더위먹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움직여 모슬봉을 지나 정난 주 마리아 묘를 방문했습니다. 정약용의 조카딸이자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아내로 바람의 땅 "대정읍에 유배가 대정읍에 유배되어 살다가 생을 마감한 곳으로 왠지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는 차분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이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힘들게 걸었으니 더운날 일품인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보내며 이내 시끌시끌 거리는 아이들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거닐다 들어오게된 숙소에서는 각 올레별 요리만들기 경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해 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기특하게도 단합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 가고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고 일궈낸 음식을 저녁으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 올레 종주 탐사 8일이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다운되기 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뜨거운 햇살, 바람까지 더해져 흐트러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아이들은 가장 큰 인내를 배워가며 지도에서 코스를 또 하나, 또 하나 기분좋게 지워가며 잠이듭니다.
오늘은 안개가 많은 제주라는 뉴스를 듣게 되었으나 10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화순항 앞에 도착해보니 햇살이 뜨겁게 올라와 아이들에게 선크림을 일제히 바르게 하고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줍니다.
고운 모래가 일품인 화순해수욕장을 지나 거대한 퇴적암이 바닷가에 기기묘묘한 형태로 펼쳐진 용머리 해안을 지나면서 만나게 된 검은 모래부터 멋진 퇴적암을 보고 있노라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으나 지속적으로 모래사장을 거닐기에는 아이들이 강렬한 햇살에 힘겨워 했습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고 이루고자 했던 약속이기에 아이들은 다시금 흘러내리는 땀을 딱으며 으싸!기운을 차립니다.
말 없이 하늘보며 땅보며 걷는 아이들도 있는가 하면 흥얼흥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멜로디를 되내이고, 춤추듯이 걷는 아이까지 뜨거운 햇살이 방해를 하려고 했지만 우리 올레원들을 이겨낼 능력은 부족했습니다.
그렇게 씩씩하게 걷는 아이들이 하나가 되어 송악산에 오르니 정말 그 풍경은 놀라웠습니다. 북쪽으로는 산방산과 한라산, 남쪽으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혀에섬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것 을 보고 있노라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움직여서 도착한 모슬포항에서 맛난 점심을 꿀맛같이 먹고는 더위먹지 않도록 한걸음 한걸음 움직여 모슬봉을 지나 정난 주 마리아 묘를 방문했습니다. 정약용의 조카딸이자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순교한 황사영의 아내로 바람의 땅 "대정읍에 유배가 대정읍에 유배되어 살다가 생을 마감한 곳으로 왠지 모르게 고개가 숙여지는 차분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이 곳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힘들게 걸었으니 더운날 일품인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보내며 이내 시끌시끌 거리는 아이들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거닐다 들어오게된 숙소에서는 각 올레별 요리만들기 경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잘 해 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기특하게도 단합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 가고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고 일궈낸 음식을 저녁으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오늘 올레 종주 탐사 8일이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많이 지치고 다운되기 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뜨거운 햇살, 바람까지 더해져 흐트러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아이들은 가장 큰 인내를 배워가며 지도에서 코스를 또 하나, 또 하나 기분좋게 지워가며 잠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