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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명문대학
2014.08.13 19:13

[14차명문대학] 대원 소감문&Profile :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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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다.

723,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한국을 떠났다. 9시간의 비행, 4시간의 짧은 비행 끝에 피곤한 나를 독일은 확 깨워주었다. 비록 짧은 2일의 하이델베르크에서의 유학생분과의 만남은 인상 깊었다. 공부를 즐기라는 유학생분의 조언은 나에게 파랑새처럼 살포시 착륙했다. 한국에서와는 또 다르고, 낯설은 문화를 느끼고, 직접 체험하며 이번 14차 유럽명문대학탐방은 나에게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사실 잘 알지 못했던 벨기에는 자유로움과 친절함의 나라로 새겨질 것이다. 프랑스는 나에게 가장 신기한 나라로 추억될 것이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외국인에게 서울을 설명해주고, 파리를 설명받고 하는 과정은 특히 외교관이 꿈인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해주는 경험이었다. 파리에서 만난 엄상섭 선생님은 리더쉽있고, 파워풀하지만 재미있는 설명으로 매료시켜주셨다. 가장 오래 머물었던 영국은 편하고, 집 같은 느낌을 주었던 나라이다. 숙소의 식당에서 외국사람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떠들고, 웃고, 하는 등의 활동은 나에게 뜻 깊은 활동이었다. 한국과는 달리 모르는 사람 옆에 털썩 앉아 말을 거는 외국의 문화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스페인에서의 3일은 한국의 상황 밖에 몰랐던 나에게 세상, 그 자체를 보는 눈을 뜨게 해주는 3일이었다. 이번 유럽탐방은 내게 날개를 달아주고, 눈을 뜨게 해주는 값지고 값진 경험이었다.

 

 

김준호 : 유럽여행 소감

맨 처음에 비행기를 탔을때, 매우 오래탄 것 빼고는 나쁜 건 없었다. 처음에 독일에서는 전부 처음 보는 사람들이여서 긴장했는데, 전부 좋은 사람들이라 좋은 것 같다. 그 후 동찬이와 동윤이형하고 친해졌다. 대장님들도 잘해주신 것 같고, 벨기에는 와플도 맛있었던 것 같고, 파리에서는 집시가 매우 많았다고 들었는데 그리 많은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에펠탑에서 전망이 특히 좋았다. 유로스타도 멋지고, 영국에서 물건을 많이 산 것 같다. 스페인은 덥자했는데 그때 별로 덥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옷도 2벌 사기도했다. 영어의 중요함을 느끼고 재미있는 2주였다.

 

 

두소안 : 두소안의 유럽여행

처음에는 유럽에 대한 흥미도 넓은 세계에 대한 갈망도 없었지만 도전해보니 정말 많은 것을 얻어 갈수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평생을 바쳐 이룩한 업적들을 보고 아무런 꿈 없이 살아가는 내가 안타까워 보였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건축물이나 작품들을 보고 난 정말 무지하고 멍청한데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게 한심하게 느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하여, 짧고 후회하는 내 인생 다시한번 인생의 좌표로 잡아보고 힘없고 녹슨 나를 연단하여 멋진 세계에서 살아 볼란다.

 

 

명민정 : 새로운 문화경험

솔직히 처음 엄마에게 이 행사에 대해 제의를 받았을 때 마냥 좋지는 않았다. 2 여름방학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2주 넘게 여행에 대한 투자는 나에게는 한편으로는 무거운 짐이었다. 하지만 유럽여행을 다녀온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나에게 많은 경험을 주었기 때문이다. 여러나라의 문화와 여러나라의 사람들과의 만남은 나에게 소중한 경험이었다. 각 나라의 색다른 문화를 느끼고 여러나라 사람들을 만나서 받은 느낌을 일단 유럽 사람들은 절대 똑같은 옷을 입지 않고 자신의 개성에 따라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 부러웠다. 또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다니면서 특히 연인들은 애정행각을 많이 하는데 그것을 보면 정말 적응이 안되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이해하다보니 이런것들이 익숙해졌다. 그리고 아직도 우리나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소수 몇 명을 빼고는 다른 일본인들이나 중국인으로 본다. 그것이 너무 싫기도하고 내가 유명해져서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때 미국에 갔을때랑은 달리 영어도 수월하게하고 외국인들이랑 대화도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전보다 더욱 더 자연스러워지기도했지만 유럽이다 보니 영어로만 안되는 곳도 많아서 조금은 힘든 부분도 많았다. 유럽에 대해서는 사실 별로 아는 것이 없었다. 하지만 탐방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설명듣고 직접 보니 유럽에 대해 많이 알게되어 좋았고, 유럽인들의 정신을 닮고 싶다.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대장님들의 노력과 같이 간 친구들의 협동이 나에게 더욱더 재미있는 경험으로 만들어준 것 같다. 이런 단체활동과 여러경험을 하면서 내가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수줍어하고, 소극적이었던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게 만들어 줘서 너무너무 보람있고 친구들과 대장님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2라 더 이상 단체생활을 못하지만 꼭 대학생이 돼서 나 같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변화를 주고 싶다.

 

 

백승아 : 유럽에서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에서 두려움을 느꼈지만 한 사람, 한사람 알아갈 때 마다 여행이 더 재미있어졌다. 그리고 유럽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정말 각자의 개성이 강한 곳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개성이 있는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는 정말 재미없는 나라구나 라는 걸 또 느꼈다. 유럽에서는 길거리만 가도 알 수 있듯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옷을 원하는 대로 입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유행에만 따라가고 재미없는 것 같다. 또 유럽의 사람들은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으려 공부하지만 우리는 그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니깐, 그저 나의 꿈이 뭔지 적성에 맞는게 뭔지 모르고 마냥 공부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국어, 수학, 영어를 잘하면 되듯이 그냥 공부만 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적성과 꿈을 찾기 보다는 좋은 대학, 좋은 직접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학교에서 보다는 학원에서 배운라는 듯이 사교육을 열심히 시킨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대화하고 함께 운동하며 시간을 보냄으로써 자신을 찾는다. 그것이 우리나라와 유럽의 교육차이점인 듯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유럽이 못 따라 잡는게 있다면 적어도 우리에게는 우리나라음식이 짱이라는 것이다. 유럽은 너무 짜고 달다. 거기다가 배달문화는 우리를 따라 잡을 수 없을 것이다. 한국에 돌아가면 맛있는 음식 많이 먹을 것이다.

 

 

신정인

36차 국토대장정을 다녀와서 인상에 깊어 이번 명문대학탐방을 신청하게 되었다. 첫날 공항에 가니 벌써 온 친구, 동생, 언니, 오빠, 대장님들이 있었다. 대장님들은 독일 현지에서 만난 이승재 대장님을 포함해서 이승은 대장님, 박현제대장님 총 3분이셨다. 나를 제외한 19명은 모두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었다. 뭔가 길 것 같았던 1516일의 일정이 2~3일째 부터는 아쉬울 정도로 빨리 지났다. 유럽명문대학탐방을 하며 여러 유명한 대학과 그 나라의 문화들은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그 나라별로 같은 듯 각자 다른 것이 인상깊었다. 날씨 운이 좋았다. 우리나라와 집의 형태도 다르고, 여러부분에서 조금씩 다른 것이 진짜 좋은 새로운 경험이었다. 언니오빠들이 잘해주고 착해서 너무 좋았다. 여러 대학을 다니며 만난 유학생 선생님들도 그 대학, 도시에 대해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다. 빠름빠름빠름인 우리나라과는 달리 뭔가 여유로워 보이고 평화롭고 자유분방해 보이는 것이 좋아보였다. 하지만 한국사람인지라 조금씩 안 맞는게 뭔가 불편했다. 진짜 많은 추억 만들어 가고 진짜 좋은 인연 만들어서 좋았다. 모두 감사했습니다.

 

 

정영철 : 유럽대학탐방을 하고나서

처음 유럽을 간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안간다고 했었다. 나는 TV에서 보는 유럽과 실제로 보는 유럽이 같을 거라고 생각해서 실제로 보는 것은 효과가 없을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미 신청을 했고, 출발하는 비행기에 있었다. 처음 독일에 갔을 때, 나는 TV에서 보는 유럽과 실제 유럽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실제로 건물들과 관광지를 보니 가슴이 뛰었었다. 그 이후에도 여러 나라를 다니며 느낀 것은 유리나라와 다르게 자유롭다는 걸 느꼈다. 그냥 거리에 앉아 쉬는 사람들을 보고 말이다. 그리고 사람들의 삶의 방식자체가 달랐다. 그리고 음식부분에서는 문제가 많았다.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지만 유럽사람들이 짜고 느끼하게 먹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한국 레스토랑 갔을 때 되게 맛있고 많이 먹었다. 앞으로 한국 가면 엄마의 말을 잘 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세상이 한국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해외로 나가는 것에 대한 생각도 조금 바뀌었다.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느꼈다. 유럽여행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고,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가. 그리고 여기서 만난 친구들도 다 착한 친구들인 것 같고, 계속 연락하고싶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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