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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꺼먼 아들 현진아!!
      지난밤에 자다가 일어나 편지를 쓰다가 그만
      태그가 먹히질 않아 그만 두었단다,
      다른 친구들 편지 읽어보니 꼭 네 편지를 읽는 기분이구나
      부모님들 편지 전달식이 있었다니 그동안 보낸
      그리움을 다아 읽었겟구나.
      미안한 이야기지만 네가 떠난 이후 모친은 줄곧 아팠단다.
      으이그 나약한 소리를 혀서 미안하다.
      잔차도 타지않고 걸어서 다녔어.
      네 잔차는 쓸쓸하게도 늘 제 자리에 널 기다리고 서있다.
      행복이가 말썽을 무지 부린다, 온 집안을 엉망으로
      맹글곤 하지................그래도 봐 줄만은 해
      이젠 경복궁이 가까워 오니 더욱 사기가 충전하겟지
      지난온 험난함(!!)을 상기하면서....뭐 행복한 험난함이징
      가고싶어도 사정상 못가는 아이들고 있음을 기억하렴
      오늘은
      힘차게 보낼 월요일인뎅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구나......그래도 아들을 생각하면서
      힘찬 월요일을 시작하련다,,,,,,,,,,,,,,,사랑한다. 광훈
      ................코스모스 이쁘징
      ........벌써 입추란다,,,안녕 모친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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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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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4869 일반 신현화 집사님의 귀한 딸래미 신애에게^^ 18대대 박신애 2003.08.11 298
4868 일반 상하에게 정상하 2003.08.11 124
4867 일반 다영 힘내^^* 김다영 2003.08.11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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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시꺼먼스 현진에게^ㅡ^ 박 현진 2003.08.11 439
4864 일반 멋진 범규 박범규 2003.08.11 187
4863 일반 발목은 괜찮니? 최정욱 2003.08.11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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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1 일반 야 나 장재원이다. 김승하 2003.08.11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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