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우, 힘내자!!!

사랑하는 우리 재우!
재우가 오늘을 힘내고 나면,
내일은 사랑하는 재우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빠 엄마 승연이는 내일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새벽4시에 일어나 재우의 소식을 인터넷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재우의 늠름한 사진도 보았다.
너무 너무 대견하다.

재우가 걷고 있는 그 길들은 물론 재우보다 더 나이가 들었을때 였지만,
아빠가 예전에 대학생때 자전거 여행을 다녔던 길이기에 잘 알고 있고,
우리 재우가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도 알수있다.

아빠가 여행을 할 때는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매우 힘이들었지만,
삶은 계란과 냉수 한사발은 새로운 출발의 힘을 주었던 에너지로 기억된
다.
그러나 너무 덥다고 물을 많이 먹게 되면 오히려 해가 될수도 있다. 소위
몸에서 소금기가 빠져나가는 탈수 현상이 일어날수 있지!
잘생각하면 모든게 다 교훈이라 할 수 있다.

덥고 같증이 날 때는 물이 먹고 싶고 물이 필요하겠지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탈수 현상이 일어나는 식으로 요즘 재우가 한자공부를 하고 있지만,
"과유불급"이라 모든게 적당하고 과하게 넘치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한자
숙어로 교훈을 주는 것을 알수 있다.

자! 사랑하는 우리 재우야!
오늘 하루도 힘을내자!

긍정적인 생각과 진취적인 사고(思考)로 힘차게, 끈기있게, 밝고, 명랑하게,
옆의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잘 마루리 하여 주기를 바란다.

우리 내일 경복궁 앞에서 만나자!
아빠, 엄마, 동생 승연이, 외할머님 등, 이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씩씩하
고 늠름한 사랑하는 우리 재우를 보러갈께!

재우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빠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