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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지
아들아!!
어쩌면 이 편지가 이번 관동대로 탐험중 너에게 용기를 줄수 있는 아빠의 마지막 편지가 될지 모르겠다,
먼저 아들(홍영이)를 비롯한 모든 탐험대원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을 보낸다.. 아들 이제까지 보여준 너의 용기와 기상과 기백을 끝까지 잃지 않고 완주 하길 바란다. 찌는뜻한 더위와 고통 그리고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
목적지를 눈앞에 둔 너의 인내와 끈기에 아빠는 아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오래 오래 간직 했으면 좋겠구나!!!!
홍영아 태어나 이런 어려운 일을 한 번도 겪어 보지 않은 너가 끝까지 완주하는걸 보니 정말 꿈만 같구나!!!!!

아들아!!
지금쯤은 아빠 생각에 아들이 정신력과 자기자신과의 싸움으로 이 고통을 이겨내고 있으리라 믿는다.모든 고통과 힘들고 어려운일에는 반드시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단다..내일 이면 아들을 만날텐데 얼굴 알아볼수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 많이 변해 있지 않겠지?? 햇빛에 그을린 구리빛 얼굴과 의전한 너의 모습 너무 기대된다 ....
빨리 하루가 지나 갔으면 좋으련만 그렇케는 안 돼지^^^^
아들아! 정말 보고 싶구나!! 그리고 보고 싶은 엄마는 오늘 아침에 다시 일산으로 교육들어 갔단다 그래서 내일은 아빠 혼자서 마중 나가야겠다.. 우리아들 엄마 나오지 않아도 이해하지 그럼 이제 하루 남은 일정 잘 마무리 하자 그리고 유종의미란 단어 잘 알지 항상 몸 조심하고 그럼 내일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경복궁에서 만나자
아들 아자 아자^^^ 홧팅... 사랑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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