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야간버스를 타고 일본의 중심부 도쿄에 도착하였습니다. 예상 시간 보다 일찍 도착한 우리들은 도쿄역 Waiting room에 휴식을 취한 뒤 도심 속 공원이라 불리는 메이지 신궁에 갔습니다. 메이지 신궁은 일본 근대화에 영향을 끼친 메이지일왕 부부의 덕을 위해 세워진 곳으로, 일본에서 가장 큰 도리이(神社입구의 문)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는 도리이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이지 신궁에 들어가 관람을 하고 있는데, 운 좋게도 일본 전통혼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수줍은 새색시와 의젓한 신랑, 아이들은 TV나 만화로만 봤던 전통혼례모습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는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메이지 신궁에 나와 근처에 있는 도쿄의 벼룩시장에 갔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있자 환호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충동구매에 후회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원하는 물건을 싼 값에 사자 ‘난 얼마에 샀고 넌 얼마에 샀니? ‘ 로 시작해 서로 산 물건을 자랑하느냐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도쿄패션의 1번지, 젊은이의 거리로 불리는 하라주쿠입니다. 하라주쿠는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답게 매우 복잡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나요 우리는 우선,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하라주쿠의 맛 집 하나마루(HANAMARU)에 가서 우동을 먹었습니다. 전날 먹기로 했던 우동을 못 먹어, 많이 아쉬워했던 아이들은 우동집에 들어가자마자 신난다며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라주쿠는 패션의 1번지답게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 찬 곳이었습니다.
하라주쿠에서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가면 항구도시 요코하마 도착하게 됩니다. 항구도시라 그런지 우리나라의 인천과 그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우리는 요코하마에 있는 중국인 거리를 구경하고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때마침 ‘요코하마 여성 마라톤대회’가 열려 사람들과 같이 마라토너를 응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코하마는 볼거리가 정말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코스모월드(COSMOWORLD)에 갔습니다. 이곳은 도심 속 작은 놀이동산으로 TV ‘있다, 없다’에 나왔던 물속으로 들어가는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대에 차 놀이기구를 탔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빨리 끝나 실망하는 모습이 여럿 보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하던 중 랜드 마크 타워 앞 광장에서 한 일본인 남자의 재미난 공연을 보았습니다. 말장난도 치고, 멋진 저글링 불 쇼도 하고, 신기하고 아찔한 묘기를 부리며 관객들을 웃기는데, 비록 말은 안 통했지만 눈빛과 손짓 그리고 그곳의 재미난 분위기로 인해 우리 모두 그 자리에 있던 일본인들과 한마음이 되어 웃었습니다.
우리가 본 도쿄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으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브리박물관’에 갑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재미난 만화영화를 만드신 일본 만화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멋진 상상 속으로 빠져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그럼 좋은 꿈꾸시길 빕니다.^^
메이지 신궁에 나와 근처에 있는 도쿄의 벼룩시장에 갔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이 있자 환호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충동구매에 후회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원하는 물건을 싼 값에 사자 ‘난 얼마에 샀고 넌 얼마에 샀니? ‘ 로 시작해 서로 산 물건을 자랑하느냐 정신이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도쿄패션의 1번지, 젊은이의 거리로 불리는 하라주쿠입니다. 하라주쿠는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답게 매우 복잡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나요 우리는 우선, 배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하라주쿠의 맛 집 하나마루(HANAMARU)에 가서 우동을 먹었습니다. 전날 먹기로 했던 우동을 못 먹어, 많이 아쉬워했던 아이들은 우동집에 들어가자마자 신난다며 얼굴이 환해졌습니다. 그렇게 배를 채우고 자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라주쿠는 패션의 1번지답게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가득 찬 곳이었습니다.
하라주쿠에서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가면 항구도시 요코하마 도착하게 됩니다. 항구도시라 그런지 우리나라의 인천과 그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우리는 요코하마에 있는 중국인 거리를 구경하고 요코하마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때마침 ‘요코하마 여성 마라톤대회’가 열려 사람들과 같이 마라토너를 응원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코하마는 볼거리가 정말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우리는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코스모월드(COSMOWORLD)에 갔습니다. 이곳은 도심 속 작은 놀이동산으로 TV ‘있다, 없다’에 나왔던 물속으로 들어가는 롤러코스터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기대에 차 놀이기구를 탔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빨리 끝나 실망하는 모습이 여럿 보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향하던 중 랜드 마크 타워 앞 광장에서 한 일본인 남자의 재미난 공연을 보았습니다. 말장난도 치고, 멋진 저글링 불 쇼도 하고, 신기하고 아찔한 묘기를 부리며 관객들을 웃기는데, 비록 말은 안 통했지만 눈빛과 손짓 그리고 그곳의 재미난 분위기로 인해 우리 모두 그 자리에 있던 일본인들과 한마음이 되어 웃었습니다.
우리가 본 도쿄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으면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였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지브리박물관’에 갑니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재미난 만화영화를 만드신 일본 만화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멋진 상상 속으로 빠져들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네요.
그럼 좋은 꿈꾸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