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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개국
2012.08.07 06:03

[37차유럽] 20120805 '물의 도시' Venezia

조회 수 155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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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5 5일차.

 

물의 도시 베네치아. 베네치아는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진 인공섬입니다. 인공섬이지만 400여개가 넘는 다리와 117개나 되는 운하가 있는 꽤나 큰 섬인데요. 건물 사이사이에 물이 흐르고 그 사이로 길쭉한 곤돌라가 다니는 곳이 바로 베네치아입니다.

베네치아의 날씨는 우리나라의 부산을 연상시키는 곳이었습니다. 습도 높은 더위가 시작부터 우리를 힘들게했지만, 짭조름한 바닷바람 덕분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베네치아 시내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을 타고, 우리는 아름다운 리알토 다리를 찾아갔습니다. 리알토 다리를 찾는 것 역시 미션으로 주어졌는데요! 이번 미션은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리알토 다리는 우리가 처음 모였던 곳과 꽤 많이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리알토 다리를 찾아가며 길을 물은 외국인에게 우리가 탐사기간 동안 입는 독도티 선물하고 같이 사진찍기!, 리알토 다리를 배경으로 연대원 모두가 함께 나오는 사진찍기! 빨리 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협동심이 중요한 미션이었기에 평소 단합이 가장 잘되던 3대대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100_9805-tile.jpg

 

베네치아는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리알토 다리 뿐만 아니라, 산마르코 광장과 산마르코 성당도 역시 웅장함과 화려함을 갖춘 곳들이었고, 건물 사이로 흐르는 곤돌라가 도시의 풍경에 멋을 더했습니다.

 

100_9908.jpg

 

곤돌라를 탔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했겠지만, 우리는 곤돌라 대신 수상버스를 타고 베네치아를, 이탈리아를 나왔습니다.

 

탐사를 마치고 돌아와 유스호스텔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잠이드는 밤입니다. 유스호스텔은 조금 낡긴 했지만 바다내음이 솔솔 들어오는 운치있는 곳이라 집 생각이 더 많이 나는 숙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은 사랑의 도시 슬로베니아의 루블라냐로 이동합니다.

 

 

 

* 다음은 대원일지 입니다.

 

정채영_1.jpg  

 

1연대 정채영

오늘은 이탈리아 탐사 마지막 날이다. 이탈리아 탐사 마지막으로 물의도시라고 불리는 Venazia로 갔다. 버스에서 내려 모노레일을 타고 안으로 들어갔다. 바다가 쫙 펼쳐져 있고 양옆에는 예쁜 집들이 있었다. Venazia에서 골목골목마다 물길이 있고 다리 밑으로 곤돌라가 지나가는 풍경이 가장 인상적이고 멋졌다.

수상택시를 타고 멋진풍경을 보면서 바다를 달리니너무 이쁘고 다음에 가족들과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그리고 ‘ Ponte Di Rialto’를 찾는 미션을 했다. 이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일들과 직접영어로 이야기를 해보아서 더 흥미로웠다. 그 다음 산마르코 광장과 산마르코 성당에 갔다. 산 마르코 광장엔 비둘기가 너무 많았지만 광장과 성당은 매우 멋졌다. 그리고 매우 웅장했다. 베네치아 골목길의 물길이 너무 인상적이고 엄청 멋지고 다음에 오면 꼭 곤돌라를 타고 싶다. 베네치아의 멋진 풍경을 빨리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말해주고 싶다.

 

 

김형권_2.jpg  

 

2연대 김형권

오늘은 Venazia에 갔다. Venazia는 물의 도시라고한다. Venazia는 인공섬인데 400여개의 다리로 연결된 118개의 크고 작은 섬과 117개의 운하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일단 Venazia의 첫인상은 햇빛을 재외하면 비교적 깔끔하고 시원했다. 먼저 우리는 모노레일을 타고 Venazia의 중심운하로 가서 간단하게 밥을 먹었따. 그리고 ‘ Ponte Di Rialto’로 대대별로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우리 4대대는 내가 대대장이고 나이도 제일 많아서 외국인에게 세 번이나 물어봤다. 그런데 ‘ Ponte Di Rialto’라는 다리는 30분을 외국인이 알려준데로 가도 나오지 않았고 나중에는 잘못가고 있으면 어떻게 가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가다보니 Per Rialto라는 표지판이 보였고 나는 이름이 비슷한 곳으로 가서 그 근처에 목표가 있다는 감을 믿었다. 그래서 계속 이동하다 보니 영국관광객들이 있었고 다시 영어로 물어서 ‘ Ponte Di Rialto’를 찾을 수 있었다. 이렇게 먼 곳이었나 라는 생각으로 미션을 준 대장님들을 원망도 했지만 가만 생각해 보니 우리가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2등으로 도착했다는 안도감을 갖고 산 마르토 광장으로 이동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수상버스를 탄후 숙소로 돌아왔다. Venazia에서의 하루는 정신 없는 하루였다.

 

page.jpg

 

 

고혁진_3.jpg  

 

 3연대 - 고혁진

Venazia는 수중도시 아틸란티스와 거의 흡사할 만큼 물과 함께 사는 곳이다. Venazia는 약 400개의 다리를 집과 집 상점과 상점 거리와 거리등을 이어서 하나의 도시를 만들었다고 한다. 먼저 우리는 Venazia에서 ‘ Ponte Di Rialto’를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았고 또 외국인과 대화를 해서 독도티를 선물하라는 미션도 받았다. 독도티 미션을 한 후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는 것 같았지만 골목안으로 들어가보니 다른 조도 헤매고 있었다. 그리고 산마르코 광장으로 이동하였는데 비둘기가 수백개에 다할정도로 많았고 갈매기도 있었다. 우리는 단체사진을 찍고 수상버스를 타기위해 탄식을 다리를 보고 숙소로 왔다.

 

강신원_4.jpg  

 

4연대 강신원

오늘 우리가 간곳은 베니스의 상인이란 책으로도 유명한 인공섬 도시에 갔다. 들어갈때부터 눈에 띄인 것은 기계로 줄을 당겨 이동하는 모노레일 이었다. Venazia의 시내에 들어가니 수면위에 있는 도시 답게 바닷바람이 선선히 불어오고 바다의 짠 냄새도 풍겨와서 마치 인천 서해안에 온 느낌도 들어 더 반가웠다. 유난히 많았던게 있었더라면 그건 곤돌라였다. 설명에 따르면 곤돌라는 면허증이 있어야 하며 면허를 따는데는 3년이 걸린다고 한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중 대장님들의 미션이 내려졌다. ‘ Ponte Di Rialto’를 찾는 미션이었다. 미션을 받고 벽을 보니 표지판이 되어있어서 찾기 쉬웠다. 다리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광장과 성당을 갔는데 성당은 웅장했다. 돌아오는 길엔 수상버스를 타고 노을에 붉어진 바다와 하얀집들과 빨간집의 조화를 이뤄 잊을 수 없었다. 이제 이태리를 떠난다니.....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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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민지 마더 2012.08.07 08:00
    정말이지 사진한장한장이 예술작품이구나.. 넘 멋진일이야 민지 머릿속에 잘 담아두렴ㅎㅎ 사진마다 우리 민지 모자를 쓰지않고 있구나 우리가 만났을때 못알아보는거 아니야?넘 까매져성ㅎㅎ 지금 한국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축구가 4강에 진출해 흥분의 도가니야 그리고 우리지역 광주 출신의 체조 양학선 선수의 금메달로 온나라가 기쁨에 젖어있단다..그곳에서 독도를 알리고 있는 너희들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다 넘 자랑스럽고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독도를 알려주길 바래..나쁜 일본이 그만 쫌 넘보게 홧팅~~~
  • 체리맘 2012.08.07 10:51
    베네치아..
    엄마도 꼭 가보고 싶은 도시였는데..
    벌써 마니 탄 듯 보이는 우리 체리가 그 안에 있네^^
    사진으로 얼굴을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 진원맘 2012.08.07 14:28
    아들 조금 지쳐보이네 ^^ 아깝네 수상버스와 곤돌라는 느낌이 다른데 곤돌라타고 다른사람들과 마주보며 웃고 인사하고 샴페인도 마셔 봐야 하는데 *^^* 좋은데 뭐라~쓸~~명이~~유리공예도 유명한데 봐~을까``하나하나 잘보고 왔슴해
  • 정은맘 2012.08.07 15:47

    넘 볼게 많아서 아쉽긴하겠다
    정은인 더운데 착실히 긴팔을 입고 다니는군
    민지와는 반대로 하나도 안타서 오겠군
    정은아 ~~~~아~~~~
    보고싶구나
    나중에 또 가족 모두 유럽여행 가자꾸나 배낭여행으로다가
    그땐 정은이가 가이드해서...통역까지
    알았지
    베내치아 멋졌겠다

  • 채영맘 2012.08.07 20:52
    우리딸...채영아,처음엔 폰도꺼져있어 걱정했는데 사진을보니 살은 살짝 빠진거 같지만 잘 있는거 같구나. . 엄마 아빠 주현이도 잘 있다.누나가 없어 허전하데 주현이가. . .사진을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한데 너의 댓글을 보니 더할나위 없구나.즐겁고 건강하고 또다른 세계가널 엄청 성장시키리라 믿는다.항상 엄마 아빠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우리딸 사랑해
  • 세령맘 2012.08.07 23:14
    세령아! 어때 재미있어 보이네... 모자 쓰고 다녀라!!
    더 까망공주로 변신하지 말고.. 사진도 많이 찍고...
    눈과 마음 속에도 많이 남기고... 더 즐겁고 신나게...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고싶지만....
  • noel4560 2012.08.08 10:14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지? 세림이가 가족이랑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서 생활하는게 처음이라 유럽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엄마는 걱정을 많이 했단다.그래도 세림이가 잘 갔다올께 하면서 의젖하게 말해준 우리 세림가 대견하게 느껴졌단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라~~
  • 이유현아빠 2012.08.08 15:54
    유현이안녕!!
    아쉬운 이탈리아 마지막 여행인 것 같네요?
    첫번째 추억 잘 간직하고 앞으로 많은 나라가 남았으니 차근차근 보며 느껴보세요.
    훗날 추억의자료가 되도록 말이야.
    유현아. 건강관리가 최고야...힘내고 화이팅!!!
  • 혁진네 2012.08.09 11:06
    독사진이 올라왔네.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조금 아쉽구나.
    대원일지 혁진이가 썼나 많이 보고, 듣고, 느끼고, 마음에 간직하고, 돌아와라.
    건강하고. . .
  • 신원아빠 2012.08.10 00:02
    이태리가 우리사는 곳과 비슷했나 보다...
    다리는 괜찮은지 모르겠구나...
    그래도 신원이 굿굿하게 잘 하고 있네,
    즐겁게 행복하게 ...... 건강하게...
  • 재호맘 2012.08.10 22:26
    울 아들 얼굴이 안보여 속상하네.
    보고싶으니까 사진 잘나오게 찍어줘.
    참 그리고 이모가 아들 낳았어. 아주 잘생겼단다. 너 돌아오는날 같이 보러가자.
  • 유성과 함께 춤을 2012.08.10 22:33
    형 유럽 재밌지? 나도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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