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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9개국
2012.08.24 12:38

[36차 유럽] 대원소감문-3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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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1920일간의 유럽탐사가 끝나고..

 

처음에는 힘들기도 하고 집 밖에 있어 집이 그립기도 하고 유럽에 처음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다친 곳 없이 유럽탐사가 끝났다. 유럽에서 좋은 친구, , 동생들을 많이 만나서 좋고 이제는 유럽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기만 할 뿐이다. 잘 지도해주신 대장님들도 너무 감사했다. 평생 갈 수 없을지도 모르는 유럽을 1920일 동안 잘 다녀와서 너무 기쁘다. 내일이면 집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힘들기도 하고 잘 못하는 일도 많았던 1920일간의 좌충우돌 유럽탐사가 그 막을 내린다. 유럽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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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소감문 

 

처음 탐사를 시작했을 땐 많이 걱정도 되었고 불안도 했었는데, 이제는 이 탐사가 좋아졌습니다. 다음에 어른이 되었을 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이 탐사를 계기로 인내심, 끈기, 존중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와보고 싶고, 1920일 동안 함께 있어 주시고 도와주신 대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만날 땐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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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구 유럼 문화체험 탐사 소감문 

 

처음에는 유럽9개국 문화체험 탐사에 오기가 싫었다. 막산 여러 나라를 돌고 좋은 대장님들과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던 것 같다. 프랑스부터 이탈리아까지 탐사를 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덥고 캠핑할 때도 불편하고 짜증이 났지만 되돌아보니까 추억들이 많이 쌓여서 뭔가 뿌듯하였다. 이제 막 정들기 시작하였는데 벌써 한국을 간다. 한국을 가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장님들일아 친구들을 못 보니까 정말 아쉽다. 비록 유럽을 떠나서 아쉽지만 많은것들을 배워가서 기쁜 것 같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옛날에 함께했던 시간들이 떠오를 것 같다. 그리고 내년에 꼭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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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유럽에서의 즐거웠던 1920일 

 

유럽! 교과서나 여러 책, TV에서 유럽과 관련된 일들이 나올 때 마다 나는 , 유럽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뿐이었다. 하지만 우연히 청소년탐험연맹이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고, 나의 여러 꿈 중 하나였던 유럽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여행을 진짜 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나한텐 무척 큰 영광이었다. 유럽 9개국을 탐사한다니, 유럽여행이 더욱 기대되었었다. 탐사한 유럽 9개국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바티칸시국 포함)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역시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 프랑스의 파리, 고소공포증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Mt. pilatus가 있는 스위스, 가장 오래 있었으며 가장 많은 것을 보고 느꼈던 이탈리아다. 파리, 프랑스라고 하면 절대로 빠질 수 없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에는 수많은 멋진 예술 작품들이 있었다. 루브르 박물관은 루브르궁을 개조했기에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박물관 건물 자체도 무척 웅장하고 멋졌다. 그 많은 작품들 속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역시 모나리자 였다. 모나리자는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는 명화이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작품이라 인식하기 때문에서 그런지 무척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사진을 제대로 멋지게 찍고 싶었으나 여러 사람들이 서로 찍으려고 했기 때문에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쉬웠다. 거의 2000M에 육박하는 필라투스 산, 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어 무척 무서워했고 꼭대기에서 쇠고기 비빔밥, 바로밥을 먹었던 것이 추억,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기억 속에 생생히 남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파사의 사탑이다. 피사의 사탑은 유럽에 가면 꼭 보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이기도 한다.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말로만 들었지, 직접 눈으로 봐야지만 궁금증이 풀릴 것 같았다. 1920일의 총 일정 중에서 햇빛이 거의 가장 뜨겁고 더웠던 피사 한 5분정도 걸어서 피사의 사탑이 눈앞에 보였을 때 그 궁금증도 풀렸고 그 순간에는 더위도 느껴지지 않았을 정도로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은 무척 멋지며 굉장했다. 지금까지 유럽 9개국을 탐사하면서 9개국의 문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좋았고 탐사 일정동안 혹시 내가 잘못했던 일이 있는 지 반성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이승은 대장님, 김은진 대장님, 정범준 대장님, 이선명 대장님, 김규동 총 대장님 모든 분들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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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환 유럽 

 

오늘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처음 갈 때는 기분이 좋았는데 도착하니까 일찍 일어나야 하고 많이 걸어야 돼서 힘들었다. 좋았던 점은 자유 시간을 많이 주고 밥도 맛있게 주고 했다. 20일 동안 여행했는데 너무 길게 느꼈고 자유 시간에는 너무 시간이 빨리 갔다. 여기에 와서 이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 할 수 있었고 경험과 지식이 늘어나서 좋았다. 친구들이랑 잘 놀 수 있었고 공부를 안 해도 돼서 좋았다. 여기를 보내주신 부모님한테 감사 해야겠다.

그리고 스위스에서 초콜릿이랑 먹을 것은 정말 맛있고 이탈리아에서 먹은 파스타와 피자를 먹어보니 우리나라 피자와 파스타 맛이 완전 달랐다. 파리에서는 모든 것이 만족했는데 지하철을 타고 다니느라 피곤했다.

네덜란드 치즈 안 샀지만 먹어봤다. 유럽은 물건 값만 싸면 살기 좋겠다. 유럽은 박물관도 공짜니까 마음껏 보고 싶다. 대장님들이 콜라를 못 먹게 해서 슬펐다. 하리보도 맛있었고 웨하스도 맛있고 고디바 초콜릿도 먹었다. 나중에 기회 되면 또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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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영 36차 유럽 9개국 문화체험 탐사를 끝으로

 

유럽탐사는 만족스럽게 끝난 것 같다. 비록 여러 가지 아쉬움도 있었고 힘들기도 하였지만 유럽의 많은 문화를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탐사를 와서 주변에 없었던 인천부터 부산까지 전구그이 친구, 동생, 형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파리부터 로마까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의 총 9개국을 돌면서 안좋은 문화, 신기한 문화 등 여러 가지 문화를 배울 수 있었고 가장 신기한 문화는 화장실을 돈을 내고 간다는 것 이다. 탐사를 하면서 친해진 사람들 중에서도 승엽이형, 지훈이, 진수, 희구와 같은 사람들은 정말 친하게 지낸 것 같고 한국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 탐사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워서 다음에도 유럽을 가게 된다면 더욱 더 유럽에 대해 깊이 알 것 같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즐거운 여행이었고 같이 여행한 친구들과 대장님께 모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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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훈 나의 첫 유럽여행 

 

첫 유럽 여행 첫날부터 설레어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비행기에서 첫날을 보내고 파리에서의 첫째 날은 재미없었고 둘째 날이 이번 여행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바로 내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박물관 3가지(대영박물관, 이집트박물관, 루브르박물관)중 하나인 루브르에 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 많은 인파가 있어 제대로 보지 못하였지만 보고 싶어했던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비너스상을 보고 사진을 찍어 그 아쉬움을 달랬다. 또 기억에 남는 것은 수상버스다. 덥긴 하였지만 재미있었다. 벨기에선 오줌싸게동상을 보고 너무 작아 실망했다. 네덜란드에선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었고 스위스에선 필라투스 산이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 경치가 너무나 이뻣다. 구름에 뭉쳐있는게 하이라이트였다. 그 아름다운 경치를 뒤로한채 내려왔을 때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이 물가가 다른 곳에 비해 2배정도 비싸다는 것이다. 그다음 독일에 갔는데 디즈니랜드에 모태인 노인슈바인성이 가장 인상 깊었다. 벽화부터 고풍스러운 약식 까지 모든 것이 멋졌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모차르트생가이고 슬로베니아에서는 없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로마가 가장 기억 남는다. 로마는 가장 힘들기는 했지만 또 가장 흥미진진했다. 바티칸에서 내가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성 베드로와 천지창조를 봐 정말 행복했다. 그 이후에는 그렇게 흥미를 느낄만한 건 없었으나 콜로세움은 들어가지 못해 짜증이 났다. 이렇게 나의 첫 유럽여행 일정은 끝이 났다. 지금까지 정말 재미있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유럽에 오고 싶고 다른 아이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에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다. 무엇보다도 우리를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5명의 대장님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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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연 36차 유럽 9개국 문화 체험 탐사를 마치며...

 

드디어 1920일간의 탐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벌써 20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간은 빨리 갔다. 아쉽게도 승은대장님은 37차 때문에 같이 비행기에 타지 못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니 무언가 기분이 얼떨떨하다. 48명들의 대원들과 친해진지 얼마 안되서 조금 더 탐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3주간 유럽9개국을 돌고 나니 신기하기도 했고 영광이기도 했다. 우리가 너무 시끄럽고 떠드니까 힘드셨을 5명의 대장님들 에게도 죄송하다. 몸도 마음도 힘들긴 했지만 언니와 오빠들 그리고 친구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재미있었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지만 여기 와서 물의 소중함, 집의 소중함, 가족의 소중함 등등을 더 일깨우고 가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선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과 시설들도 볼 수 있게 해준 탐험연맹에게 고맙다. 요즘엔 스마트폰, 컴퓨터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데에 오면 컴퓨터, 스마트폰 필요 없이 재밌게 놀수 잇게 해주는 것도 고맙다. 이젠 같은 지역이 아닌 사람들을 볼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프다. 처음엔 엄마 때문에 왔는데 이젠 내가 그냥 오고 싶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다시 한 번 꼭 오고 싶다. 김규동 총대장님, 이승은 대장님, 정범준 대장님, 김은진 대장님, 이선명 대장님! 저희 보살펴 주시고 아프면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때문에 힘드셨을 텐데도 불구하고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다시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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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원 유럽탐사동안의 나의 이야기 

 

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럽을 가게 되었다. 또 한 가족끼리 대략 3주동안 떨어져 있는 것도 처음이였다. 그래서 불안감, 설렘 그리고 조금의 두려움이 있었다. 나는 항공에 도착하고 먼저 연수랑 가연이라는 친구를 사귀었다. 처음에 연수랑 가연이를 보았을 때는 무서웠으나 정말로 재미있고 착한 아이들이였다. 그리고 점점 송현이랑 혜빈이 그리고 진경이란 초등학생도 친해졌다. 우리는 비행기를 대략 14시간타고 파리에 도착하였다. 나는 유럽이라고 하면 파리가 가장 좋았다. 그러나 파리를 탐사하던 3일후, 나는 친구들과의 갈등과 오해가 엉켰었다. 갑자기 아이들은 나랑 다니지 않게 되었고 내 욕을 하면서 나를 따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때동안 거의 혼자 외로이 탐사를 하였다. 그래도 다행히 대장님들께서 조금 챙겨주기는 하였다. 탐사하는 날 중간쯤 같은 학년끼리 장기자랑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랑 많이 어색하고 내가 춤을 춘지 대략 5년이 넘었는데, 춤을 해야 돼서 너무 놀랐고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것을 함으로써 나는 친구들이랑 친해졌고 오해도 조금씩 조금씩 풀려나갔다. 그래서 지금은 미지라는 아이와 영은 그리고 처음에 사귀었던 진경이랑 많이 친해졌다. 지금은 비행기에서 이 이기를 쓰지만 그리고 지금도 조금 외롭지만 괜찮다. 집에 가면 열심히 산 것이다.

너무 밥을 적게 주어서 살이 빠진 듯.

대장님들 깨서도 조금 심하거나 험한 말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대장님들은 처음에 보았을 때보다 훨씬 무서우세용

유럽 탐사한 재미와 감동은 좋았으나 조금 힘들었다.

너무 우리를 많이 통제하지 말아 주세요(탐사를 하면서 자유라는 글자가 보고 싶었습니다.)

자유 식사를 조금만 더 많이 해주세요. 친구와 물에 대한 소중함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으로써 너무 그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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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20일의 소중함 

 

제 인생에 20일을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지낸다는 건 쉽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엄청 긴 시간이고 중요한 시간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곳에 오기 전에도 많이 신중하게 고민했어요. 가족과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떨어져 있어도 괜찮을지. 400만 원 만큼의 가치는 있을지 20일 동안 내가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을 수 있을지, 정말 많은 고민 끝에 안 가기로 결정했었지만 지금 나이를 생각해 보니까 중3때는 고등학교 준비해야 되고 고등학교 과정은 수능 준비해야 되고 시간이 빌 수가 없을 것 같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가야만 할 것 같아서 다른 결정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지금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에 있는 제 마음에는 뿌듯함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네요. 그 또한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그 이유에 감사드리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ㅎㅎ 대장님들 20일 동안 철도 없고 말도 안 듣고 답답한 희 48명을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해요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사고 없이 갔다 올 수 있게 해줘서 더욱 감사하고요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사고 없이 갔다 올 수 있게 해줘서 더욱 감사하고요 아무렴 일탈하는 즐거운 여행이라 해도 가족과 떨어진 20일 정말 길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다는 건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길을 잃어버렸던 스페인광장 지금 생각해도 죄송하고 대원들한테 너무 미안해요 저희 때문에 일정이 지체되거나 바꿔야했다면 어떻게 사과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죄송해서 죄송하단 말로 직접 못 전해드렸다는 거 꼭 알아주세요. 20일 날만 새면서 한국에 돌아가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막상 돌아가는 비행기에 앉아 이걸 쓰다 보니 아쉽기도 하네요. 아마 정말 후회안할 만큼의 가치를 배우고 왔더라도 대원들 모두 아쉬운 건 마찬가지일 듯해요 그리고 한 가지 속상했던 건 버스에서만 설명해주시고 직접 보면서 설명 듣는 건 못한 거 그렇게 했더라면 더 잘 얻고 갈 수 있고 더 잘 기억에 오랫동안 남겨둘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속상하네요. 앞으로 오게 될 다른 대원들 중에 저 같은 친구가 있을 텐데 고려를 좀 해주세요. 어떤 20일보다 소중하고 귀중한 가치를 느낀 20일을 가지고 갑니다. 감사해요 예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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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탐사를 마친 후 

 

맨 처음 공항에 가서 대장님들과 대원들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었다. 재미있을 것 같았고, 유럽에 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척 들떠있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탐사를 했는데 무척 힘들었다. 오르세이 미술관 앞에서 대장님께 야단을 맞았는데 외국인들 다 보는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면서 뒤진다는 둥 표정이 띠껍다는 둥 하며 얼굴을 들이대면서 혼냈다. 싫어서 뒷걸음질 치고 대답도 잘 했는데 계속 다음에 한 번 더 걸리면 뒤진다고 해 기분이 무척 불쾌했다. 정말 창피했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탐사는 힘들었지만 볼만한 것들이 아주 많았다. 특히 스위스의 필라투스 산이나 카펠교 네덜란드의 풍하 오스트리아의 미라벨 정원 자연사 박물관 조금 더웠긴 했지만 베네치아의 곤돌라 등등 로마는 무척 뜨거웠는데 건물이 거의 벽돌과 흙으로 지어져있었다. 콜로세움과 트레비분수가 무척 인상적이었다. 네덜란드 잔세스칸스에 갔을 때 정말 맛있는 치즈가 있어 사고 싶었지, 더운 날씨에 상할 것 같아 아쉽게도 사지 못했다. 캠핑은 이탈리아 전까지만 추웠다. 이탈리아는 너무 더워서 밖에서 감을 잘 정도였다. 텐트 치는 방법도 알고 보니 무척 쉬웠다. 벌레와 모기 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장기자랑은 티아라의 lovey-dovey를 했는데 운이 좋게도 1등을 해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곰 젤리를 상품으로 받았다. 베네치아의 곤돌라와 항구는 정말 최고였다. 크루즈에 타고 싶었지만 돈이 너무 비싸서 작은 여객선을 타고 요트와 건물을 구경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족들끼리 꼭 한번 곤돌라를 타보고 싶. 탐사가 덥고 배고프고 힘들긴 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꿈에 그리던 유럽여행을 해서 좋았고 또 하나의 큰 추억이 생긴 것 같아 뿌듯하다. 또 가족의 소중함, 물의 소중함, 집의 소중함, 돈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언제나 집나가면 고생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번에 사귄 친구들과 헤어져서 무척 아쉽지만 1920일 동안 정말 재미있었다. 또 우리를 지금까지 애써가며 인솔하셨던 대장님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큰돈을 나한테 들인 부모님께도 감사하다. 이번 탐사는 고생도 많은 만큼 얻은 것도 많았던 것 같. 한국으로 돌아가면 매일 몰려다니던 대원, 대장님들의 빈자리가 무척 허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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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유럽 9개국 문화체험탐사를 마치고 

 

나는 처음에 이 캠프에 오기 전에는 오기 싫어서 부모님이 강제로 보냈다. 하지만 이 캠프를 마치고 친구도 생기도 형, 동생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이 캠프를 통하여 유럽의 많은 문화와 유적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해보지도 못했던 캠핑, 요리 등을 해보아서 재미도 있었다. 이제 이 캠프는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도 남은시간이라도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나와 동생들을 잘 챙겨준 형, 누나들이나 대장님에게 매우 감사하다. 비록 20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지만 정든 대장님, , 친구, 동생이랑 헤어지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는 듯이 계속 슬퍼하면 안 된다. 이때까지 우리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여행을 시켜준 한국청소년탐험연맹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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