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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새벽6시에 일어나서 씻고 밥먹으러 민박집에 가서 밥을먹고 자기짐을 챙겨서 짐차에 가방을 넣어놓고 자전거를 타고 가고있는데 파란색트럭이 뒤에서 빵빵거려서 가는데 트럭이와서 창문을 내려서 뭐라했냐고 소리지르고 가는데 우리는 그냥 자전거길로가는데 뒤에서 트럭때메 사고가낫다.
 
다른대원들이랑 대장님 몇명이 물을사고와서 무심사로 출발했다. 가는길에 오르막길도험하고 내려막길도잇었는데 험한길도나와서 천천히가서 가파른 언덕길이나왔는데 진짜 힘들었지만 무심사에 비하면 껌도아니다 무심사가는 길중에 갈라지는데 나랑 다른대원8명이랑같이가서 올라가는데 진짜 힘들고 자갈길도나왔는데 정상에 올라간다음에 바로 내려와서 인증센터에가서 도장찍고 대장님있는데로 가서 무심사를갓다왓다고 말한다음에 편의점에가서 음료수를 사먹으면서 너무힘들었다고 말했는데 태영대장님이 2번쉬어서 아까웠다고 말을했다. 
 
이제 어제대장님들이 미션을준 사진을보여주고 사진의 의미를 설명하라고했는데 다른팀들 사진을 보니까 잘찍었는데 우리팀은 뭔가허전했다. 발표를하고나서 순의를정하는데 우리팀이 꼴찌를했는데 너무 아쉽지만 우리팀도 잘찍은것같아서 기분이좋앗다.  대장님들이 나눠주신 옥수수를먹고나서 출발하는도중에 내 뒷타이어가 터져서 차대장님한테 전화를하고 차대장님 트럭에 내자전거를 실어서 다음쉬는곳까지가는도중에 다른대원한명이 타이어가 또 터졌다해서 그대원을태우고 박진고개까지 올라갔는데 다른애들이 그언덕을올라가서 정상에서 보는데 땀을 뻘뻘흘리면서 죽을거같다고 말했다 대장님이 갑자기 자전거를타고 내려갔다
오라고 해서 내려갔다가 올라왔는데 별로타지도않는데 땀이 흘러내렸다. 
 
우리는 총대장님차를타고 점심먹는곳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차량을타고 다리밑으로가서 무심사올라간 대원들한테 팥빙수를 나눠주었다. 그곳에서 팥빙수를먹고 조금 쉬다가 다시 자전거를타고 숙소까지가는데 또 오르막길이 나와서 힘들었지만 
다른대원들이랑같이타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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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진
오늘은 새벽 여섯시에 일어났다. 부시시한 눈으로 이불에서 일어나니 오늘도 새로운 태양이 새로운 오늘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주인 아주머니께서 해주신 맛있는 아침을 먹고 일주일 중 가장 많이 가야한다는 오늘의130km 여정의 발을 내딛었다. 오늘도 나의 애마 자전거를 타고 경사가 사십도 가까히 된다는 무심사를 향해 출발했다. 그곳에 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 나의 몸에 수분을 꽉 채우고 한 십키로정도 가니 무심사로 가는 길목에 들어섰다. 그곳에서 대장님을 포함한 일곱명이 무심사에 도전하고 남은 사람은 우회도로로 갈라졌다. 
 
무심사에 대해 들어서 생긴 공포와 한번 어딘지 보고 싶다는 기대감이 내 마음속에서 섞여서 혼잡해졌다. 무심사가 시작되는 거라는 동상 두개부터 한명씩 출발을 하였다.큰 참치부터 포춘형까지 모두 출발하였다. 아무 생각 없이 무심사 입구에 들어가는데 내 눈앞에 믿을 수 없는 길이 펼쳐져 있었다.경사가 거의 45도 는 되는 것 같은 업힐이 오백미터쯔음 펼쳐져 있었다. 기어를 올리고 가는데 저알 내리고 싶었고 죽을곳 같았다. 하지만 안내리고 올 라가면 팥빙수를 사 주신다는 총대장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그 업힐을 올라갔다.그랬더니 그 다음부터는 많이 힘이 들지 않았다.
 
그렇게 무심사를 내려온 우리는 주변 편의점에서 조금 쉰 후 박진고개라는 오르막길을 향해 출발했다. 가는길에 햇빛이 너무나도 강했지만 친구들과 형과 같이 열심히 박진고개를 향해 갔다. 그렇개 가다보니 재우형은 타이어가 터졌고 마지막 박진고개 입구에서는 대장님 두분과 효가 같이 있었다. 박진고개에서는 정상까지1키로미터라고 써져 있었는데 쉬울 줄 알았다. 겁없이 네명이 도전했지만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다보니 이건 정말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았다. 업힐이 끝없이 이어져 있었다. 한 칠백미터는 자전거를 타고 죽도록 올라가는데 너무 힘이 들었다. 자전거에서 내리고 자전거를 끌고가는데 발이 익어가는 것 같았다.어찌어찌해서 
그 위에 올라가니 힘이 다 빠져서 다들 쓰러져 있었다. 내년에 오면 꼭 내리지 않고 끝까지 올라가보고 싶다.
그리고 이번 육박 칠일 여행은 내 사춘기 시절에 바른길로 인도해 줄 수 있는 내 삶의 반환점이 된 것 같다. 
내년에도 국토종주는 다시 와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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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효
8월8일 오늘 나는 지옥을 맛봤다. 행사 끝나기 하루 전에 진짜 지옥에 가는 듯 했다. 무심사와,박진고개 진짜 이건 사람이 갈 곳이 안된다. 진짜 죽을 듯이 힘들었다. 둘다 내가 어떵게 올라갔는지 모를 정도로 힘들었다. 내가 오늘 6시에 하늘집에서 일어나 출발했다. 처음 출발할때 엄청 힘들다는 말을 듣고 잠깐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그러니까 더 가보고 싶었다. 몇분을 달리다가 무심사에 도착했다. 여기서 갈 사람만 가고 나머지는 우회 도로로 가자고 했는데 나는 무심사로 간다고 했다. 가다보니 대장님들이 핕빙수도 건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래서 한명씩 출발했는데 내가 운 이 없게도 무심사에 들어가서  출발하자마자 체인이 빠져버려서 출발하자마자 실패했다 그래도 일단 올라갔다. 진짜 힘들게 겨우겨우 올라가고 나서 죽을 힘들다해 정상으로 가자 지옥에서 있는데 깁자기 천사의 손길이 나타난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정상에서 내리막으로 갈때 드디어 살았그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착해서 휴게소에서 짐시 쉬고 어제 찍은 음료수 걸기 사진찍기 결과 를 냈는데 일단 우리가 1등했다 그리고 다시 달리고 5분 뒤에 제일 뒤에서 천천히 왔다. 그런데 탑차 대장님이 빨리 가라고 해서 빨리 달려 다시 따라잡았다. 근데 희안하게1시간 정도 달린거 같았는데 사람 코빼기도 안보였다. 그래서 진짜 빠르게 계속달려 겨우겨우 사람 코빼기를 찾아 따라갔다. 거기서 부터 박진고개가 시작됬다.
 
박진고개는 무심사보다 쉬울즐 알았는데 아니였다. 정말 평지나 내리막길 하나 없이 죽을 듯한 오르막길만 계속된다. 무심사는 그나마 처음 부분만 빼면 주금 나았는데 박진 고개는 위에서 말한거와 같이 진짜 황천길이었다. 300미터 정도 남겨 놓고 결국에는 끌바(자전거를 끌고가는것)를했다. 이걸 한번도 끌발 안 하고 올라온 사람은 진짜 자전거 선수처럼 시합에나가도 될만큼 힘들었다. 결국 아마도 다 끌발없이 올라온 사람은 없을 거 같다. 이 길은 걸으면 발바닥이 뜨겁고 드러누우고 싶은데 그러면 등이 뜨거웠다. 도착하고나서 점심을 먹고 밀양 대교 밑에서 1시간2시간 정도 쉬고 저녁에 다시 자전거를 탔다. 저녁이여서 시원했지만 어두워서 조금 힘들었다. 결국 도착하고 숙소에서 짐을 풀고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고 쉬다가 밥을 먹었다. 밥은 라면 이었다. 불긴했지만 배고파서 그냥 먹었다. 먹고 다시 속소로 와서 소감문과 설문지를 섰다. 내일이 드디어 끝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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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8월8일, 여느날과 같이 우리는 아침을 먹고 모험...을 시작한다. 전날부터 문제였던 자전거를 보았더니 앞바퀴에 펑크가 났었다. 나는 얼마 타지도 못하고 자전거를 탑차에 실은체 허무하게 차를 탔다. 물론 편한 마음에 웃음이 났지만 속으론 죄책감과 서운함이 섞여 이상한 색의 감정이 또 편한 마음과 섞여 묘한 마음으로 합천 창녕보에 도착하였다. 다들 땀흘리며 도착하는 모습에 죄책감이 커져 감정이 슬픔에 가까워졌다. 편의점에 들어가서 음료수를 구입하고 준비를 한뒤 나에게 원망만 받아왔던 나의 자전거를 고치기위해 전준호 대장님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앞바퀴의 상태를 몰라 바람만 채운뒤 체험해보고 정상임을 느꼈다. 그러다가 무심사로 출발하였던 용감하다해야하는지 무모하다 해야하는지 모를 참치들과 포츈쿠키, 그리고 다쳤지만 자전거를 잘타는 장효가 돌아왔다.
 
마음이 설레였다. 무모함이 용감함을 만들고 용감에 의해 맞서게 된 고난이 사람을 강하게 만든 것이다. 강해서 그런가 그들은 멋있었다. 그들에 대한 존경심이 끝날때쯤 전날에 하였던 팀미션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솔직히 우리가 찍은 사진은 의미보다는 나름 간지를 노린 사진이지만 전혀 간지도 안나고 마음에 들지 안았지만 우리조가 꼴찌를 면하기 위해선 사진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무척 있었다. 솔직히 좀 억지였지만 의미부여에 성공한 모양인지 가장 좋다고 생각한 2등이라는 결과를 얻어 매우 만족하였다.
 
나름 나는 내 생각에 자부심이 있던지라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편해진 마음으로 다시 고친 자전거에 탑승하였다. 예상대로 페달이 가벼웠고 속도도 시원히 빨라 마음도 시원해졌다. 하지만 계속 가다보니 자전거에 다시 공기가 빠짐을 느꼈고 대장님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확실치 않아서 포기하고 달리다가 업힐을 올라가는데 속도가 처짐을 확실히 느꼈다. 바퀴가 이미 덜커덕덜커덕 소리를 내며 비명아닌 비명을 질러댔고 그만큼 내 다리에 힘은 많이 들어갔다. 조원들이 안보이기 시작하고 허벅지와 바퀴는 이미 내 인식에는 벗어나고 나는 또 자전거를 원망하기 시작했고 원망의 대상은 쓸데없이 빨리 퍼져 이런 자전거를 사준 엄마에게 갔다. 참 어리석었다. 결국 자전거를 끌고 고개 정상에 도착했고 내려올 때 자전거에 타서 내려왔는데 바퀴는 더이상 힘이 없었다. 너덜너덜해져 더이상 타고 가기가 미안해졌다. 결국 내려와 기다리고 있던 조원들에게 말하였고 곧이어 다른 아이들이 전부다 우리를 추월해갔다. 마음은 극도로 다시 불안해졌다. 결국 대장님이 오셔서 카본참치를 제외하고는 모두 나를 떠나갔다.
 
카본이 도와주자 고마움보다는 미안함이 마음을 떠돌았다. 탑차가 도착하고 카본이 출발하고 난뒤 탑차에 자전거와 내몸을 실었다. 나는 아침에 느꼈던 묘한 감정이 되찾아왔다. 하지만 다시 모든걸 잊고 잠에 빠졌고 일어나보니 어느 한 고개에 도착하였다. 우리의 목적지였던 박진고개였다. 아무생각 없었지만 곧 도착한 아이들에 의해 잊고있었던 감정이 더욱 짙어졌다. 박진고개는 아이들을 무릎꿇게 하였고 안쓰러워 보이기 까지했다. 탑차와 송대장님이 쓰러져가는 아이들을 태워갔고 무안했던 하루가 그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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